아바타 IMAX

소소한일상   2010/01/10 01:51
어찌저찌하여 용산CGV에서 보게됐다

IMAX는 유치원때 63빌딩에서 본 이후 처음;

보고난 후 감상은...

'속이 꽉찬 블록버스터'라는 느낌

최근들어 막대한 제작비와 엄청난 홍보 속에 개봉한 블록버스터 중에

뒷맛이 씁쓸하지 않은 영화가 없었다

비쥬얼만 뻔지르르했지 내용은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유치했던.... (안습의 스파이더맨3, 트랜스포머, 지아이조, 2012....)

상영내내 몰입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몰라야 정상인데

내가 여기 왜 앉아있는거야!!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 그런 빛좋은 개블록버스터랑은 비교를 거부하는

평점 9.9가 뻥카가 아님을 증명해준 그런 영화였다.

하지만 IMAX는 조금 실망.

눈도 아프구, 안경이 플라스틱 말구  안대처럼 안면을 감을 수 있는 재질이면 좀 더 일체감 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픽은 뭐...말그대로 죽여줬고..

10년전에 파이널판타지가 영화로 나왔을때 '역시 인간의 움직임을 그래픽으로 만드는 건 영원히 힘들꺼야'라고

생각했던 것이 어느정도 가능성이 보이는 것 같다

질감이나 빛효과는 불가능한 게 없는 것 같고, 만약 사람의 움직임을 스포츠동작에 적용 가능할 정도로 기술이 발전한다면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히트 애니메이션들의 3D영화화가 예상된다

드래곤볼, 슬램덩크, 건담 이런 것들....

캐릭터 넘쳐나는 일본애들 앞으로 몇십년은 더 우려먹을 듯..

암튼... 그래픽도 최고였다

나이스컴백 카메론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