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ED CM의 국내와 해외판의 차이

design   2009/05/09 19:56
외국스포츠 방송을 보다가 눈에 익은 새 한마리가 날아다니길래 보니까 삼성의 LED TV광고였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국내 광고와 해외 광고는 그 스타일이 많이 달랐습니다


해외(유럽,북미) : 이미지성 광고, 숏필름, 유머, 풍자 => 해당 제품의 이미지(아이덴티티) 전달 

국내 : 텍스트나 인포메이션 그래픽을 이용한 제품의 기능 설명 => 정보 전달 


대략 이렇게 구분이 되어지는데, 그 차이가 예전보다는 줄었습니다만
이 CM을 보면서 한국 소비자들은
저렇게 정보를 직접적으로 전달 받지 않으면
스스로 찾아보고 조사해서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이 못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는 상상력이 부족한 민족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해외에도 정보전달에 치중한 광고들이 많이 있지만, 그것들은 대부분 우리나라 케이블광고 같은
약간 마이너 기업들의 제품이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인지도가 있은 브랜드들은 그들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하는 것이
제품을 일일이 설명해주는 것보다 더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어떤게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제품설명으로 딱딱한 정보부터 전달하는 것보다는
아름답고 인상적인 영상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머리속에 좋은 이미지를 남긴다음
소비자가 제품에 대해 조사해보면서 생기는 브랜드 충성도가
제품의 매출에 장기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칠 거라 생각합니다.


부패기업 삼성제품은 돈주고도 안사고, 공짜로 줘도 갖기 싫어해서
내 블로그에 삼성광고를 올린다는게 좀 꺼림칙하긴 합니다 ㅋㅋ



해외



국내